혼자서 제대로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 근처에 있는 백쉐프초밥가게입니다. 이 동네 주변 초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먹어보고 단골손님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가성비 좋은 초밥으로 소문난 이곳은 제가 가끔 방문하는 동네 맛집입니다. 백쉐프초밥은 간편하게 초밥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특히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와 첫인상
백쉐프초밥은 아담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보통이고, 테이블이 많지 않지만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라 혼자 방문하시는 분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가족 단위로 오신 손님들도 많아 어린이대공원 근처에서 식사 후 즐길 만한 장소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 구성과 가격대
가장 중요한 메뉴와 가격을 살펴보면, 이곳은 다양한 초밥 세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밥은 고급 요리로 여겨져 가격이 높을 수 있는데, 백쉐프초밥은 1인당 1만 원대에 맛볼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초밥의 종류는 기본적인 연어, 참치부터 장어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특선초밥 세트를 즐겨먹는데, 12피스가 포함된 세트 구성으로 연어, 참치, 장어, 새우, 관자 등 다양한 초밥을 골고루 맛볼 수 있었습니다. 세트 가격은 약 15,000원 정도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았습니다. 각 초밥에 사용된 생선들이 전반적으로 신선하고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으며, 밥도 적당히 찰지고 간이 맞아 초밥 본연의 맛을 잘 살렸습니다.
또한 모든 메뉴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가 제공되는데, 보라색 소스에 아몬드가 들어 있어 맛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으로 초밥을 기다리는 동안 입맛을 돋워 주었습니다. 가끔 리필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서비스와 추가 메뉴
직원분이 손님을 신경 써주는 느낌이 들었고, 주문 시에도 꼼꼼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초밥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는데, 저는 미니 우동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초밥과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은 크기였고, 국물 맛도 담백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0년차까지된 가게는 아니고 이제 생긴지 5년정도 될거같은데 가게규모가 적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가게 리모델링은 안하네요. 가게 청결은 아주 깨끗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어린이대공원역 주변에서 가성비에 좋은재료로 만든 초밥을 찾으신다면 백쉐프초밥은 확실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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