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위치한 로티로리 방문 후기

이번에 방문한 건대 로티로리는 예전에 서가앤쿡이 있던 자리에 새롭게 생긴 식당입니다. 서가앤쿡과 비슷한 음식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라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4명이 함께 방문했는데, 배불리 먹고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

로티로리는 밝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넓은 테이블과 쾌적한 좌석 배치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창가에 앉으면 거리의 풍경을 즐기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대화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메뉴 구성

이날 저희는 고르곤졸라 피자, 토마토 스파게티, 목살 필라프를 주문했습니다. 각 메뉴는 1.5인분 정도의 양으로 푸짐하게 나왔는데, 4명이서도 3가지 요리만으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고르곤졸라 피자는 치즈가 쭉쭉 늘어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꿀에 찍어 먹으니 더욱 풍미가 살았고, 얇은 도우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토마토 스파게티는 신선한 토마토 소스가 듬뿍 들어가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발도 적당히 삶아져 소스와 잘 어우러졌고, 함께 나온 바삭한 빵과 곁들이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 목살 필라프는 부드러운 목살과 볶음밥이 조화를 이뤘는데, 고기의 육즙이 밥에 잘 배어들어 깊은 맛을 내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양념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와 가격대

음료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었는데, 환타가 2,000원, 맥주가 5,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식 가격도 1.5인분의 양을 고려했을 때 매우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하는 것이 로티로리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하고,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라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식사 시간이 가까워지면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거나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인 소감

건대에 새롭게 생긴 로티로리는 서가앤쿡의 자리를 이어받아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고, 메뉴도 다양한 편이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르곤졸라 피자와 목살 필라프는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대 근처에서 맛있고 배부른 한 끼를 찾고 계시다면, 로티로리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