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맛집은 언젠가 한 번은 가보게 된다. 정담초밥 자양 직영점도 그중 하나였다. 매번 지나치면서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된 곳. 기대 반, 궁금증 반으로 방문해보았다.
📍 정담초밥 자양 직영점 정보
- 주소: 서울 광진구 뚝섬로 552 삼희빌딩 1층 (자양역 1번 출구에서 566m)
- 전화번호: 02-447-7789
- 영업시간:
- 월
금: 11:30 ~ 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21:20 라스트오더 - 토~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21:20 라스트오더
-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정기휴무
- 월
✅ 따뜻한 분위기와 만족스러운 서비스
정담초밥 자양 직영점은 외관부터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다. 혼자 방문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었다.
자리에 앉아 초밥을 주문하니 곧바로 서비스 우동이 제공되었다.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덕분에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 정성 가득한 초밥과 리필 가능한 우동
이날 주문한 초밥은 연어, 광어, 그리고 숯불에 살짝 그을린 새우 초밥이었다. 초밥의 밥 양은 적당했고, 네타(회)는 신선도가 좋았다.
특히 초밥을 주문하면 제공되는 우동은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국물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서 한 그릇을 금방 비웠고, 리필을 요청하니 새 면과 국물을 다시 담아 제공해 주었다. 초밥과 함께 먹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 식사의 마무리, 불향 가득한 새우 초밥 서비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예상치 못한 깜짝 서비스가 나왔다. 불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새우 초밥 한 점이 제공된 것.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서비스로 제공된 초밥을 맛보니 부드러운 새우 살과 고소한 불향이 입안에 퍼지며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작은 서비스지만, 이런 배려가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 마지막은 시원한 매실차로 깔끔하게
식사가 끝난 후에는 차가운 매실차가 제공되었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 덕분에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었다.
사실 ‘한 번은 가봐야지’ 하며 방문한 곳이었지만, 서비스와 음식의 완성도를 경험하고 나니 ‘다음에도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초밥과 따뜻한 우동, 그리고 깜짝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정담초밥 자양 직영점,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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