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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급 라운지? 시그니엘 더 라운지 분위기 & 가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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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럭셔리한 라운지를 찾고 있다면,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가 빠지지 않는다.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위치한 이곳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탁 트인 전망으로 유명하다. ‘최고급 자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 대리석 테이블부터 쿠션 하나하나까지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 분위기: 압도적인 뷰와 우아한 인테리어

더 라운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초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전망이다.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공간을 채우고, 저녁이 되면 반짝이는 야경이 분위기를 완성한다. 유리벽을 따라 배치된 테이블 덕분에 어디에 앉아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특히 벽면에 장식된 디테일한 조형물이 고급 호텔 라운지다운 품격을 더해준다.

의자는 폭신하고 넓어서 오래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았다. 테이블도 대리석이라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고, 곳곳에 놓인 소품과 장식들도 세심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이런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고급 자재를 사용했다’는 느낌을 주었다.

☕ 메뉴: 브런치부터 빙수까지 다양한 선택지

라운지라 하면 보통 차나 커피 정도만 판매할 것 같지만, 이곳은 브런치, 차·커피류, 빙수까지 메뉴 구성이 다양했다.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주문한 것은 허브차(21,000원). 가격만 보면 꽤 높은 편이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작은 디저트 한 조각과 함께 예쁜 티팟에 제공되어 그나마 만족스러웠다. 차의 향도 깊고, 온도 유지도 잘 되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티웨어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베르나르도(Bernardaud)’ 제품을 사용해 더욱 고급스러웠다.

여름철에는 시그니엘 더 라운지의 빙수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인 빙수가 아니라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 프리미엄 디저트처럼 구성된다고 하니, 다음에는 빙수를 도전해볼까 싶다.

 

💰 가격 & 방문 가치

  • 허브차: 21,000원
  • 커피류: 19,000원~
  • 빙수: 60,000원대
  • 브런치 메뉴: 40,000원대~

가격은 확실히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따져보면 충분히 납득할 만했다. 특히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는 분위기 면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결론: 방문

할 가치가 있을까?

장점
✔️ 압도적인 전망 &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 조용하고 우아한 분위기
✔️ 브런치, 차, 커피, 빙수 등 다양한 메뉴

단점
✖️ 가격대가 높아 부담될 수 있음
✖️ 예약 필수 (특히 주말엔 웨이팅이 길 수 있음)

서울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는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최고급 자재로 꾸며진 세련된 공간에서, 품격 있는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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