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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트리플스타 강승원 사생활 논란… 샤넬백 로비부터 양다리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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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신인 셰프 강승원이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디스패치는 최근 강승원의 전처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한 이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A씨는 강승원이 과거 요리학교 유학생 시절 취업을 위해 샤넬백 등 고가의 물품으로 로비를 벌였다고 주장하며 녹취를 공개했다. 강 씨는 "내 노력의 결과"라며 이를 부인했다.

 

샤넬백 로비 의혹과 미슐랭 레스토랑 취업 논란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력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웠던 강 씨를 위해 고가의 명품으로 로비했으며, 이를 통해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A씨의 지인은 "미국 요리학교 졸업생들은 많다. 경험이 없는 유학생이 유명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건 드문 일"이라며 취업 로비가 도움이 되었음을 주장했다. 이에 강 씨는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하며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 채용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다리 논란 및 사생활 문제

A씨는 강 씨의 사생활 문제도 언급하며 교제 중 다른 여성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강 씨가 작성한 반성문에는 여성 손님을 몰래 지켜본 내용과 함께 스스로를 '여자를 좋아하고 욕심 많은 사람'이라 자책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A씨는 강 씨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한 B씨의 입장문을 인용하며, 연애 중 다른 여성과의 관계가 문제였다고 밝혔다. 강 씨는 이에 대해 "서로 생각이 달라 연락을 끊었다"며 논란을 부인했다.

 

협박 의혹과 법적 대응 가능성

이혼 후 A씨가 새 연애를 시작했을 때 강 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이에 대해 "화를 냈을 수도 있지만, 실제 협박 의도는 없었다"며 해명했다. 현재 A씨는 강 씨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를 검토 중이다. 강 씨의 변호사는 "A씨와의 관계에서 강 씨가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맞춰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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